‘레알 마드리드 사랑 진심!’...“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반응 이제까지 최고” 도르트문트보다 10배 낫다는 발언도 재조명

반진혁 2023. 9. 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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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사랑이 진심이다.

레알은 지난 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헤타페와의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벨링엄은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골을 기록하면서 레알의 짜릿한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4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레알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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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 사랑이 진심이다.

레알은 지난 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헤타페와의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헤타페에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호셀루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쉽게 승부가 나지 않던 상황에서 주드 벨링엄이 구세주로 등장했다.


벨링엄은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골을 기록하면서 레알의 짜릿한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벨링엄은 “레알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분위기는 이제까지 겪어본 것 중 최고다. 솔직히 믿기지 않는다. 팬들이 ‘헤이 주드’를 불렀을 때 소름이 돋았다. 가만히 서서 듣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응원가를 들을 때 다리가 떨리고 있었다. 이런 순간을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계속해서 레알의 팬들이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레알은 늘 그렇듯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새로운 갈락티코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타깃은 잉글랜드의 라이징 스타이자 슈퍼스타 주드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뒤흔든 뜨거운 감자였다.

특히,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에서는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라이징 스타, 슈퍼스타로 여겨지는 중이다.


벨링엄의 존재감은 세계 무대에서도 두드러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포 가동과 함께 중원 조율, 연계, 패스 등에서 뛰어난 모습을 선보이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레알은 벨링엄이 새로운 갈락티코의 핵심이라는 판단을 내린 후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면서 영입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레알은 1억 300만 유로(약 1,501억)의 이적료로 벨링엄 영입을 확정했다.

레알 유니폼을 입은 벨링엄은 스페인 무대 연착륙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명불허전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눈도장을 찍는 중이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4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레알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벨링엄도 레알에서의 행보가 마음에 들었나 보다.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보다 선수로서 레알에서 10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어 “레알에서 선수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이곳은 수준이 너무 높다. 모든 것을 흡수하는 스펀지와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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