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레길론 벤치 대기’ EPL 4R 아스널 vs 맨유 선발 명단 공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로운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벤치에서 데뷔전 출격을 기다린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아스널은 램스데일, 화이트, 살리바, 가브리엘, 진첸코, 라이스, 하베르츠, 외데고르, 사카, 마르티넬리, 은케티아가 선발로 나선다.
맨유는 오나나, 린델로프, 마르티네즈, 페르난데스, 마르시알, 래시포드, 에릭센, 카세미루, 달로트, 안토니, 완-비사카가 선발로 나선다.
맨유는 올여름 새롭게 합류한 호일룬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약 8,500만 유로(약 1,21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영입한 회이룬은 맨유의 최전방을 책임질 스트라이커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주말 풀럼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풀럼이 한 명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한 골 차의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했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개막 후 2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맨유는 지난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에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분 만에 홈에서 두 골을 내주며 0-2로 최악의 출발을 한 맨유는 3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토트넘에 패한 후 연패로 빠질 수 있었지만 반등에 성공한 맨유는 올 시즌 2승 1패를 기록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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