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돌싱글즈4’ 돌싱 나이 공개...제롬, 전 아내 배윤정 언급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9. 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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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돌싱들이 나이를 공개했다.

제롬은 "나는 솔직히 이거 때문에 고민 많이 했다. 이거 때문에 나올까 말까 했다"면서 "(나이 공개 후에도) 나를 며칠 동안 지내면서 봤던 그 사람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롬은 돌싱들에게 "예전 방송 경력과 나이 때문에 안 뽑아 주실 거 같은데 그래도 신청한다고 썼다. 난 분명 안 뽑힐 것 같았다. 제작진이 다시 방송 활동하려고 신청한 거냐고 물어봤다. 아니라고,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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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돌싱글즈4’ 돌싱들이 나이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 돌싱 하우스의 4일차 아침이 밝았다. 톰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하림에게 “데이트 할래?”라고 물었지만, 하림은 “글쎄”라며 우회적인 거절을 했다.

소라는 눈이 퉁퉁 부어있는 모습으로 모두의 걱정을 샀다. 소라는 지수, 베니타와 함께 밖으로 나가 이야기를 나눴는데, 베니타는 타이밍이 안 맞았을 것이라며 위로를 했다.

소라는 자신이 리키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는 것을 본인이 알고 있었는지 궁금해했다. 그래서 소라는 리키에게 이야기를 하자고 했고,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다. 리키는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

그룹 데이트를 끝낸 돌싱들은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저녁을 먹는 돌싱들은 서로의 나이를 궁금해했다. 베니타는 계속해서 제롬에게 “네가 제일 어리다”고 말했다.

이날 정보 공개는 나이였다. 하림부터 차례로 자신의 나이를 공개했다. 하림은 1988년생이라며 자신이 최고령자임을 자신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리키는 1983년, 39살이었다. 하림은 리키가 연하일까봐 걱정했지만, 리키는 하림보다 연상이었다. 리키와 하림 두 사람은 모두 나이 차이가 상관없다고 했다.

희진은 1986년생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톰은 1979년생, 44살이었다. 베니타는 1985년생, 37살이었다. 이지혜는 그런 베니타에 대해 “뭔가 연륜과 안정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소라는 1989년생, 33살이었다. 지수는 1990년생, 32살이었고, 듀이는 1983년생이었다. 지수는 듀이에 대해 동생 같다고 말했던 바 있어서 깜짝 놀랐다.

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마지막 제롬 차례가 됐다. 제롬은 “나는 솔직히 이거 때문에 고민 많이 했다. 이거 때문에 나올까 말까 했다”면서 “(나이 공개 후에도) 나를 며칠 동안 지내면서 봤던 그 사람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롬은 1977년생, 46살이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또 그는 과거 한국에서 10년간 연예계 생활을 했다는 것은 물론 자신의 전 아내가 유명한 안무가라는 것까지 밝혔다.

제롬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회사에서 돈이 없다 그래서 계약을 풀고 파투 났다. 그냥 연예계 생활을 안 하고 더 늙기 전에 밑바닥부터 시작하자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2008년도에 다시 LA로 돌아왔다. 식당 매니저하고 이것저것 일하다가 자격증을 공부했다.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따서 은행원으로 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제롬은 돌싱들에게 “예전 방송 경력과 나이 때문에 안 뽑아 주실 거 같은데 그래도 신청한다고 썼다. 난 분명 안 뽑힐 것 같았다. 제작진이 다시 방송 활동하려고 신청한 거냐고 물어봤다. 아니라고,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충격에 빠진 베니타는 고민이 많은 모습이었다. 베니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롬이) 좀 더 공적인 사람인 거잖나. 많이 알려지는 게 싫은 거다. 연애하는 것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관심을 너무 많이 받는 게 그게 좀 두렵다”고 말했다.

정보 공개를 끝낸 뒤 돌싱들의 시간이 이어졌다. 제롬은 베니타의 반응이 궁금한 듯 대화를 청했고, 베니타는 여전히 생각이 많은 듯 보엿다.

희진은 지미와 대화를 하면서 그동안 서운했던 부분에 대해 털어놨다. 희진은 “그냥 내가 볼 때 이성들한테 굳이 저렇게까지 챙겨줘야 하나 싶은 부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미는 사과를 하면서 “서운한 거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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