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정현수, 야구 인생 최대 위기 직면…믿음 보내는 김성근 감독

양유진 기자 2023. 9. 3. 23: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최강야구’ / JTBC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정현수가 야구 인생 최대 위기에 부딪힌다.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최강야구’ 5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2차전이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동원과기대와 1차전에서 기분 좋은 콜드 게임 승을 거뒀다. 동원과기대는 2차전 경기 당일 새벽부터 지옥 훈련에 돌입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31도를 웃도는 여름 날씨와 각성한 동원과기대의 맹공에 최강 몬스터즈는 진땀을 흘린다고.

특히 마운드에 오른 정현수는 무사 만루 상황의 위기에 놓인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마운드로 향하지만, 정현수를 교체하지 않고 믿음을 보낸다.

정현수는 2023 최강 몬스터즈 트라이아웃 당시 정교한 제구력과 엄청난 낙차 폭을 자랑하는 커브로 트라이아웃 최대어로 주목을 받았고, 최종 합격하며 아마추어 투수 최초로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했다. 하지만 공식 경기에서 긴장해 불안한 제구를 보이는가 하면, 번트 수비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등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동원과기대와 1차전 경기에서 8회 초 등판해 2타자 연속 삼구삼진을 잡아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던 정현수가 2차전에서 김성근 감독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최강야구’ 56회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