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60대 교사, 숨진 채 발견…'학부모 민원' 여부 주목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3. 9. 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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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 교사들의 극단 선택이 잇따른 가운데 경기 용인시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반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 초입 부근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거쳐 A씨 소재를 찾아냈다.

현장에서 발견된 A씨 소지품에는 유서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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