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 서울대회 제패 "뜨거웠던 3년의 여정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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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서울대회 결승전에서 승리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 마지막회에선 서울대회 결승전에 올라간 어쩌다벤져스가 우승했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중마축구회와 결승전을 펼쳤다.
마지막 중마축구회의 역습이 무산되며 경기가 종료됐고, 최종 스코어 3 대 2로 어쩌다벤져스의 우승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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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서울대회 결승전에서 승리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 마지막회에선 서울대회 결승전에 올라간 어쩌다벤져스가 우승했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중마축구회와 결승전을 펼쳤다.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중마축구회와 마주하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그러나 임남규로 이어지는 주고 들어가는 패스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오프사이드라인을 뚫어낸 이대훈의 패스를 정확히 마무리하며 기록한 득점이었다.
득점 이후 위기도 있었지만 두번째 득점도 어쩌다벤져스에게 찾아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를 맞고 나온 세컨볼을 수비수 박제언이 논스톱 슈팅으로 이어가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득점에 안정환 감독은 물론 벤치 멤버들까지 모두 환호하며 기쁨을 즐겼다.
그러나 상대 에이스 대회 7골을 기록하던 14번 공격수가 프리 킥으로 추격골을 집어넣으며 2 대 1 안심할 수 없는 스코어가 이뤄졌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중마축구회는 득점을 위해 더 공격적인 운영을 이어갔다. 김용만은 "여기서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경기의 안정감을 요구했다. 이때 돌파를 시도하던 류은규가 골문 앞에서 패스를 시도했고 뒤에서 침투하던 이준이가 좁은 골문 틈새로 밀어 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어쩌다벤져스는 경기 막바지, 중마축구회의 조직력을 앞세운 플레이에 실점하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득점 선수는 골을 기록한 직후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며 경기의 치열함을 짐작게 했다.
마지막 중마축구회의 역습이 무산되며 경기가 종료됐고, 최종 스코어 3 대 2로 어쩌다벤져스의 우승이 확정됐다.
모든 선수들이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를 헹가래를 하며 우승의 행복을 마음껏 즐겼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제가 정말 독한 감독이라 미안했다. 여러분께 큰 절을 올리고 싶을 지경이다"라며 선수들에게 큰절을 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뭉쳐야 찬다']
뭉쳐야 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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