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그린우드가 남기고 간 11번, 신입생이 받았다…맨유, 새 등번호 공개

김환 기자 2023. 9. 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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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들의 새 등번호를 공개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이후 새로 등록한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맨유는 "지난해 75번을 달고 데뷔한 가르나초는 49번을 달고 있었다. 이번 시즌 가르나초는 맨유에서 10번째로 17번을 착용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네르바체로 떠난 프레드가 착용하고 있던 17번은 나니, 데일리 블린트, 앤디 콜 등이 달았던 등번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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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들의 새 등번호를 공개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이후 새로 등록한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앞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한 데 이어 막바지에 소피앙 암라바트, 세르히오 레길론 등을 데려왔다. 이번에 등번호가 공개된 선수들은 회이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알타이 바인디르, 레길론, 그리고 조니 에반스다.


사진=맨유
사진=맨유

먼저 회이룬의 등번호는 11번이다. 맨유는 “회이룬은 등번호 11번을 받았다. 그는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이 등번호를 달고 있다. 회이룬이 클럽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서 뛰며 11번을 착용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펜하겐 시절 U-19 팀에서 뛰던 당시 착용한 게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가르나초는 등번호를 17번으로 변경했다. 맨유는 “지난해 75번을 달고 데뷔한 가르나초는 49번을 달고 있었다. 이번 시즌 가르나초는 맨유에서 10번째로 17번을 착용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네르바체로 떠난 프레드가 착용하고 있던 17번은 나니, 데일리 블린트, 앤디 콜 등이 달았던 등번호다”라고 했다.


사진=맨유
사진=맨유

맨유의 새 1번은 바인디르다. 바인디르는 오나나의 백업 역할을 맡길 골키퍼다. 맨유는 “바인디르는 2020-21시즌부터 페네르바체에서 1번을 착용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종종 사용했다. 바인디르는 맨유의 위데한 선수인 다비드 데 헤아, 피터 슈마이켈, 그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에드윈 반 데 사르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1번을 착용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임대로 맨유에 합류한 레길론의 등번호는 15번이다. 맨유는 “레길론은 선수 생활 내내 이 번호를 착용한 적이 없지만 이젠 지난 시즌 후반기 마르셀 자비처가 사용했던 등번호를 입을 것이다”라고 했다.


오랜만에 맨유에 돌아온 에반스는 35번을 배정받았다. 맨유는 에반스가 과거 맨유 아카데미에 있던 시절 35번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1군에 있을 당시에는 4번, 23번, 그리고 6번을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암라바트의 등번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맨유는 “암라바트의 등번호는 선수의 등록이 완료되면 공개될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맨유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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