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리 "젊은 층 일회용 전자담배 금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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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는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해 일회용 전자담배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른 총리는 라디오에 출연해 "매년 프랑스에서 7만5천 명이 흡연으로 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의 한 금연 단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젊은 층의 약 13%가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전자담배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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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는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해 일회용 전자담배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른 총리는 라디오에 출연해 "매년 프랑스에서 7만5천 명이 흡연으로 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의 한 금연 단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젊은 층의 약 13%가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전자담배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른 총리는 "전자담배가 젊은이들에게 나쁜 습관을 심어줘 담배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프랑스 내 담배 소비량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주춤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흡연과의 전쟁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담뱃값을 약 70% 올려왔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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