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에 스마트 자전거·경로당 생긴다…1일 시연회 개최

함안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시연·점검 실시…중소도시 스마트 플랫폼 조성

조근제 함안군수가 스마트 전기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있다. 함안군 제공

함안군이 1일 가야읍 남경타운아파트 경로당과 아라길광장 일원에서 '함안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준공 전 시연과 점검을 실시했다.

시연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군 산업건설국장, 도시건축과장, 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가야읍‧함안면‧산인면 일대에 설치된 스마트 경로당과 스마트 전기자전거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총 8개로, 스마트 전기자전거와스마트 횡단보도, 무신호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시스템, 교차로 차량안전 시스템, 스마트 주차장, 지역관광정보 키오스크,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헬스케어 거점화로 구축됐고,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소도시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함안군이 1일 가야읍 남경타운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스마트 경로당 시연회. 함안군 제공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해 노력한 사업 관계자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리빙랩에 참여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과 복지를 스마트하게 제공하는 첨단 시스템의 도입으로 더욱 살기 좋은 함안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내달부터 스마트 전기자전거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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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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