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영 결승골…부산, 안양 꺾고 K리그2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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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아이파크가 FC안양을 누르고 1부로 자동 승격할 수 있는 리그 1위로 도약했다.
부산은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 안양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2연패에 빠진 안양은 12승6무9패 승점 42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2경기 무승(1무1패)에 그친 성남은 8승10무10패 승점 34점으로 9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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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주닝요 2골 폭발…팀 역전승 이끌어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아이파크가 FC안양을 누르고 1부로 자동 승격할 수 있는 리그 1위로 도약했다.
부산은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 안양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부산은 15승8무5패 승점 53점을 기록해 김천상무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에 올랐다.
2연패에 빠진 안양은 12승6무9패 승점 42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후반 17분 최준의 패스를 받은 성호영이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성호영의 리그 2호골이었다. 최준은 리그 4호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 시간 안양 공민현이 때린 왼발 중거리슛은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서울이랜드전에서는 홈팀 김포가 2-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김포는 13승9무6패 승점 48점으로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서울이랜드는 9승5무14패 승점 32점으로 10위를 지켰다.
전반 2분 서울이랜드 호난이 이인재의 롱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김포 주닝요가 전반 8분 서울이랜드 진영을 드리블로 돌파한 뒤 왼발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4분 파블로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주닝요가 다시 한 번 왼발로 골을 터뜨렸다.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성남FC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3경기 무승(1무2패)에 빠진 전남은 11승5무12패 승점 38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2경기 무승(1무1패)에 그친 성남은 8승10무10패 승점 34점으로 9위를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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