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귀신 등장에 유재석+담당 VJ 밀치고 혼자 도망→귀신은 유재석 생일 축하 [런닝맨]
임유리 기자 2023. 9. 3. 22:1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지석진이 귀신 등장에 혼비백산 도망쳤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명탐정이 된 유재석, 지석진이 한 조가 되어 사건을 풀기 위한 힌트를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힌트가 있는 경영관 4층 상갓집으로 향했다.
하필 힌트 장소가 상갓집이라는 말에 두 사람은 “힌트가 아니라 벌칙이다. 심장이 뛴다”라며 도착하기도 전부터 공포에 떨었다.
상갓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도와주세요”라는 여자의 애타는 목소리가 들리는 방으로 향했다. 방 앞에서 유재석은 “사람이세요? 귀신이면 도와드릴 수가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자 커튼 뒤에서 케이크를 든 귀신이 등장했다. 귀신이 등장하마 지석진은 유재석을 버리고 혼자 도망쳤다.
도망치다 넘어져 바닥에 누워버린 유재석을 향해 귀신은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촬영 당일 생일이었던 유재석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귀신은 생일선물이라며 힌트까지 제공했다.
한편 지석진은 놀라서 뛰어나가다가 담당 VJ까지 밀치고 혼자 도망을 간 것이 밝혀졌다. 지석진은 담당 VJ에게 “진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유재석이 “나 뒤에 있는 거 안 보였어?”라고 하자 지석진은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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