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영 결승골' 부산, 안양 꺾고 K리그2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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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성호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FC안양을 꺾고 K리그2 선두로 올라섰다.
부산은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안양을 4차례 만나 모두 승리한 부산은 15승8무5패(승점 53)를 기록, 김천상무(승점 52)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자리했다.
0-0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중반 부산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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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부산아이파크가 성호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FC안양을 꺾고 K리그2 선두로 올라섰다.
부산은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17분 터진 성호영의 선제골을 잘 지켜냈다.
이번 시즌 안양을 4차례 만나 모두 승리한 부산은 15승8무5패(승점 53)를 기록, 김천상무(승점 52)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자리했다. 안양은 6위(승점 42)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0-0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중반 부산으로 기울었다. 최준이 박스 안의 성호영에게 공을 내줬고, 성호영의 왼발슛은 안양 수비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성호영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부산은 이 득점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김포FC는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9분 터진 주닝요의 극장골로 2-1로 이겼다.
광양에서는 홈팀 전남 드래곤즈와 성남FC가 득점 없이 비겼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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