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경남도 종합감사, 기회로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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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이 7년 만에 진행되는 경상남도 종합 감사를 시의 미비한 점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자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음 주 사전감사를 시작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7년 만에 경상남도 종합감사를 시행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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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이 7년 만에 진행되는 경상남도 종합 감사를 시의 미비한 점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자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음 주 사전감사를 시작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7년 만에 경상남도 종합감사를 시행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전 부서는 질의나 자료 요구 시 부서장의 지시 아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한 후 답변하는 등 감사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지적 사항 중 불가피성 또는 정당성이 있는 사안의 경우 억울함이 없도록 감사관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최근, 창원시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고위 공무원과의 친분을 과장해 각종 공사나 용역 관련 부정청탁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례가 발생하면 감사실에 신고하고,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누군가 창원의 한 간부 공무원을 사칭해 기업체에 전화를 걸어 '재테크 강의를 하겠으니 직원들을 모아달라'는 요청이 들어왔고, 해당 기업체에서 구청에 전화를 걸어 사실 관계를 문의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사실이 파악됐으며, 이후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 시장은 "최근 사회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는 만큼 정부와 경찰이 여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우리도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회 범죄 예방 기조를 다지고자 하며, 직원들도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방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홍 시장은 수산물 안전 관리와 소비 촉진 총력, 국비 확보 등 내년도 시정 설계 만전, 추석 명절 앞 민생안정과 태풍 대비 단기 대책 추진, 사회 범죄 대응 협력체계 강화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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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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