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민원으로 스트레스 받아와” 유족 주장… 용인 60대 교사 사망
현화영 2023. 9. 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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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 있는 한 고교에 재직 중인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생전 교사가 학부모 민원에 시달려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3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A씨가) 최근 학부모 민원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유족 진술이 있어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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