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동해안 비 계속, 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
오수진 2023. 9. 3. 21:47
휴일인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밤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 지역에서는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지역에서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이후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까지 서해 5도에는 최고 6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 아침 기온 오늘보다 대체로 높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9도, 청주와 대전 30도로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경남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 32도, 대구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 동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서는 수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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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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