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빅매치' PSG-리옹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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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최대의 빅매치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망-올림피크 리옹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4일 오전 3시 45분 그루파마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PSG의 핵심 킬리안 음바페와 리옹의 핵심 라카제트가 맞붙는다.
현 상황에서 '빅매치'라고 이야기하기는 다소 김빠지지만, 하향세의 리옹과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PSG. 두 팀이 각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이번 경기에서 그 윤곽이 대략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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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리그앙 최대의 빅매치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망-올림피크 리옹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4일 오전 3시 45분 그루파마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PSG의 핵심 킬리안 음바페와 리옹의 핵심 라카제트가 맞붙는다.
물론 분위기에서 차이가 있다. 뜻밖에도 리그 강등권으로 쳐져버린 올림피크 리옹은 연이은 수비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직전 몽펠리에전에서는 골키퍼 레미 리우가 상대 공격수에게 패스를 건네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범하며 단 20분만에 실점하는 등, 전체적으로 전방압박이라는 과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PSG는 돌아온 음바페의 활약 속에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2라운드 툴루즈전 득점을 시작으로 2경기 3골을 퍼붓고 있는 음바페는 어수선한 이적 사가 속에서도 월드컵 골든부츠다운 득점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강인의 부재는 뼈아프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소속팀에서도 팀의 공격 흐름을 주도하던 이강인은 지난 22일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허벅지 근육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A매치 불참이 확정된 이강인은 오는 9월 중순까지 경기장에 나설 수 없다. 이번 리옹전도 마찬가지다.
현 상황에서 '빅매치'라고 이야기하기는 다소 김빠지지만, 하향세의 리옹과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PSG. 두 팀이 각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이번 경기에서 그 윤곽이 대략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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