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교 60대 교사, 청계산 등산로서 숨진 채 발견…수사 착수

김보영 2023. 9. 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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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6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35분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 초입 부근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외출한 A씨가 귀가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았다.

이어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벌인 끝에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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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6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35분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 초입 부근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외출한 A씨가 귀가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았다. 이어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벌인 끝에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서 발견한 A씨의 소지품 중 유서도 포함돼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타살 혐의점은 없다”면서도, “최근 학부모 민원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유족 진술이 있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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