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밴 시장 도전장” 도요타 알파드 사전계약

백소용 2023. 9. 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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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는 올해 도입되는 네 번째 전동화 모델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사진)'의 오는 18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4세대 알파드의 국내 출시는 지난 6월 글로벌 공개된 지 3개월 만이다.

신형 알파드는 강인함과 임팩트를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후면부는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해 알파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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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승 하이브리드… 18일 출시
연비 ℓ당 13.5㎞… 디자인 강렬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도입되는 네 번째 전동화 모델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사진)’의 오는 18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4세대 알파드의 국내 출시는 지난 6월 글로벌 공개된 지 3개월 만이다.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진동·소음 차단 설계, 고효율의 연비,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신형 알파드는 강인함과 임팩트를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원박스 미니밴 형태를 유지하면서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는 전면부는 트리플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는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해 알파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알파드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 향상과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됐다. 노면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쇽 업소버와 크로스 윈드 어시스트 등 신기술도 적용됐다. 2열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탑재해 오토만과 지압 기능 및 릴렉세이션 모드를 제공하며, 메모리폼 신소재가 적용돼 노면 진동을 최소화했다.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250마력(PS)의 시스템 총출력과 복합 기준 리터당 13.5㎞의 친환경적인 연비를 구현했다. 도요타의 사륜구동 방식인 E-포(Four) 시스템이 적용돼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사용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밖에 2열의 좌우 독립 파노라마 문루프, 2열의 독립식 전동 선셰이드, 14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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