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레스쿠 감독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체력 더 끌어올려야"[제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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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경기 후 전한 말이다.
경기 후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승리 못 해 실망스럽다. 선수들한테 실망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열심히 뛰어줬다. 다만 선수들에게 슈팅이나 패스, 전술적인 부분을 가르쳐 준다고 한 들 운적인 부분을 가르쳐 줄 순 없다.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끝까지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 운적인 요소가 따라주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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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제주, 노진주 기자]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경기 후 전한 말이다.
전북은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맞대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전북은 12승 7무 10패, 승점 43으로 5위를 기록했다. 제주는 9승 8무 12패, 승점 35로 9위 제자리걸음을 했다.
경기 후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승리 못 해 실망스럽다. 선수들한테 실망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열심히 뛰어줬다. 다만 선수들에게 슈팅이나 패스, 전술적인 부분을 가르쳐 준다고 한 들 운적인 부분을 가르쳐 줄 순 없다.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끝까지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 운적인 요소가 따라주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 중반 부임한 데 따른 어려움이 없는지’ 질문에 그는 “어려움이 없지 않아 있다”면서 “6월에 부임하기도 했고, 무더위란 날씨 변수도 있었다. 체력적인 부분을 끌어올리고 12월까지 살펴본 다음 다가오는 프리시즌 캠프를 잘 보내면 내년 청사진을 잘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으로 2주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9명의 선수(아시안게임 대표팀, 파리 올림픽 예선팀 포함)가 차출되는데 행운을 빈다. 그들 없이 플레이 해야 한다는 것이 아쉽지만 우리가 수긍해야 한다”고 말했다.
골 결정력 아쉬움에 대해선 “골 결정력은 순간순간 일어나는 일이다. 코치나 감독은 찬스를 만드는 과정을 지시할 수 있지만 골 넣은 건 우리가 힘을 쓸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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