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에서 용인 고교 60대 교사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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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이후 전북 군산과 서울 양천 초등학교 교사들이 잇따라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서울 양천지역 초등학교 14년차 교사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으며 지난 1일에는 전북 군산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군산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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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7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이후 전북 군산과 서울 양천 초등학교 교사들이 잇따라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 초입 부근에서 60대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A씨 가족들은 전날 외출한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날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경찰이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A씨 소지품에서는 유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유족으로부터 학부모 민원으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유족 진술을 중심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이후에도 교사들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서울 양천지역 초등학교 14년차 교사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으며 지난 1일에는 전북 군산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군산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한편 4일인 월요일은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로 일부 교사들은 ‘공교육 멈춤의 날’로 이름 짓고 이날 국회와 각 시도 교육청 앞 집회 등 단체 행동을 앞두고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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