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배 양궁대회' 성료…父 이어 정의선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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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이 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대차(005380)·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 인원인 209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리커브 부문에서 이우석(코오롱)과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컴파운드 부문에선 최용희(현대제철)와 오유현(전북도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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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이 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대차(005380)·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 인원인 209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리커브 부문에서 이우석(코오롱)과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컴파운드 부문에선 최용희(현대제철)와 오유현(전북도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격려와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본선 및 결선 경기가 진행된 만큼 본선 경기 이틀간 약 2000여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았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래 현재 양궁협회 회장을 5연속 연임 중인 정의선 회장에 이르기까지 38년째 대한양궁협회를 지원하고 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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