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두 울산에 2-0 완승…전북-제주 무승부

이상필 기자 2023. 9. 3.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선두 울산 현대를 격파했다.

광주는 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9경기 무패(4승5패) 행진을 달린 광주는 12승9무8패(승점 45)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다급해진 울산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광주는 실점 없이 울산의 공세를 막아내며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선두 울산 현대를 격파했다.

광주는 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9경기 무패(4승5패) 행진을 달린 광주는 12승9무8패(승점 45)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19승4무6패(승점 61)가 됐다.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포항 스틸러스(14승11무4패, 승점 53)와의 승점 차이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광주는 전반 17분 혼전 상황에서 이건희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9분에는 베카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다급해진 울산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광주는 실점 없이 울산의 공세를 막아내며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12승7무10패(승점 43)를 기록, 5위에 자리했다. 제주는 9승8무12패(승점 35)로 9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