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손 수술해 씻겨줘, 구석구석 닦아주기 부끄러워” (미우새)

유경상 2023. 9. 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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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남편 도경완 병수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 병수발을 들고 있다며 "손끝에 염증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큰 병원 가라고 하더라. 조직을 거의 다 뜯어냈다. 수술을 마쳤는데 감염이 됐다. 손을 못 쓰니까 생활이 너무 어려운 거다. 힘도 못 쓰고 물도 안 닿아야 하고. 아무것도 못하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이 "그럴 거면 도경완이 방수 장갑을 끼는 게 낫지 않냐"고 제안하자 장윤정은 "너무 아파하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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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남편 도경완 병수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주년 특별 게스트로 가수 장윤정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미우새’ 7주년을 자축하며 “장윤정도 축하받을 일이 결혼 10주년이다. ‘미우새’도 얼마나 가겠어 이런 것처럼 장윤정 결혼할 때도 어떤 사람들은”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윤정은 웃으며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을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 병수발을 들고 있다며 “손끝에 염증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큰 병원 가라고 하더라. 조직을 거의 다 뜯어냈다. 수술을 마쳤는데 감염이 됐다. 손을 못 쓰니까 생활이 너무 어려운 거다. 힘도 못 쓰고 물도 안 닿아야 하고. 아무것도 못하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이 “씻기는 것부터 케어할 게 많아서 신혼처럼 붙어 있었겠다”고 묻자 장윤정은 “여름이니 얼마나 답답하냐. 씻겨달라고 하면 서 있는 상태로 샤워기로 물을 뿌리면 세차하는 느낌이다. 아무리 부부여도 구석구석 닦아주는 게 부끄럽더라. 나는. 방수 앞치마를 샀다. 작업용”이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그럴 거면 도경완이 방수 장갑을 끼는 게 낫지 않냐”고 제안하자 장윤정은 “너무 아파하더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다 나았는데 아픈척하는 것 같다”고 추리했고, 장윤정은 “약도 발라달라는 걸 보면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받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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