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진짜가’ 정의제, 하늘이 데리고 사라졌다...안재현X백진희 패닉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9. 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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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가 하늘이를 데리고 사라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김준하(정의제)는 공태경(안재현) 집을 찾아와 한국을 떠나기 전에 하늘이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공태경은 김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하늘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하면서도, 자신들이 그 자리에 함께 동석하겠다고 단서를 걸었다.

하지만 김준하는 공태경의 전화를 피한 채 하늘이를 데리고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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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정의제가 하늘이를 데리고 사라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김준하(정의제)는 공태경(안재현) 집을 찾아와 한국을 떠나기 전에 하늘이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자리에 모여 있던 가족들은 김준하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다. 김준하는 변호사에게 양육권 소송도 취하하라고 했다면서 계속해서 부탁했다.

공태경과 오연두(백진희)는 김준하가 정말 양육권 소송을 취하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고민에 빠졌다. 공태경은 안 보여줄 이유도, 명분도 없다고 했고, 오연두는 하늘이 혼자 보내는 것이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결국 공태경은 김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하늘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하면서도, 자신들이 그 자리에 함께 동석하겠다고 단서를 걸었다.

김준하는 “우리 넷이 같이 있는 그림 안 불편하겠냐”고 물었고, 공태경은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만큼 경험 없잖나”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김준하는 결국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준하는 곧바로 장세진(차주영)을 만나 하늘이를 만난 뒤 한국을 떠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장세진은 미국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김준하에게 자신 또한 유학을 가려 한다고 밝혔다. 장세진은 아버지가 쓰러졌다며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김준하는 특히 장세진에게 “고마웠어. 그동안”이라며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네가 오늘 내 얘기 들어줬으니까 나도 언젠가 한 번은 도움이 되주겠다. 힘들 때 전화하라”고 말한 뒤 떠났다.

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공태경과 오연두는 김준하를 만나러 갔다. 김준하는 자신이 직접 하늘이에게 이유식을 먹이는 등 세심하게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하는 스튜디오로 가기 전 하늘이를 자신의 차에 태우면 안 되겠냐고 했다. 공태경은 자신은 괜찮다며 오연두와 하늘이를 김준하의 차에 태웠다.

김준하는 오연두에게 뒷좌석에 미리 준비해둔 선물을 열어보라고 했다. 선물은 바로 토끼 모양의 돌반지였다. 김준하는 “돌 때는 내가 없잖아. 그래서 미리 해주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공태경은 김준하의 차를 뒤따라가고 있었는데, 좌회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김준하의 차가 직진을 했다. 황급히 스튜디오에 도착한 공태경은 김준하와 오연두가 도착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김준하와 오연두는 뒤늦게 도착했다. 오연두는 “갑자기 기저귀를 갈아야 해서 갓길에 멈췄다 오느라”고 해명했다. 김준하는 “설마 나 의심했냐”고 물었다.

김준하는 하늘이와 사진을 찍고, 두 사람과 함께 차를 마셨다. 김준하는 헤어지기 직전 하늘이와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두 사람은 마지못해 허락했다.

김준하는 하늘이와 시간을 보냈고, 하늘이를 데려다 주기 전 아이를 꼭 끌어 안고 눈물을 흘렸다. 김준하는 “우리 하늘이 행복하라고 매일 빌어줄게. 그러니까 아빠는 잊고 엄마랑 새아빠랑 잘 지내. 알았지?”라고 속삭였다.

하지만 김준하는 공태경의 전화를 피한 채 하늘이를 데리고 움직였다. 공태경과 오연두는 김준하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가 없는 것을 알고는 패닉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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