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父, 부산 남구 '라면 천사'였다...3년간 5천박스 후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의 아버지가 최근 3년간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을 계속 기부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부산 남구에 따르면 지민의 아버지는 2020년 9월부터 최근까지 총 7회에 걸쳐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5250박스와 참치선물세트 100박스 등을 기부했다.
한꺼번에 가장 많은 라면을 전달한 것은 지난해 8월로 1750박스를 기부했다.
지난달에는 지민이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의 아버지가 최근 3년간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을 계속 기부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부산 남구에 따르면 지민의 아버지는 2020년 9월부터 최근까지 총 7회에 걸쳐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5250박스와 참치선물세트 100박스 등을 기부했다.
한꺼번에 가장 많은 라면을 전달한 것은 지난해 8월로 1750박스를 기부했다. 그간 기부를 금액으로 모두 환산하면 약 7595만 원에 달한다.
지민의 아버지는 현재 부산 남구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그는 올 추석에도 15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지난달에는 지민이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그는 이 외에도 아버지를 통해 부산교육청과 전남교육청, 강원교육청, 충북도교육청에 1억 원씩을 기부했다.
지난 2021년에는 27번째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새 의협 비대위원장, 박형욱 "정부 '의료파탄 시한폭탄' 멈춰야 대화 가능"
- "화장실 휴지 속에 이게 뭐지?"…불법촬영 10대男의 '최후'
- 배현진 돌로 가격한 10대 "심신상실이었다"…배현진 "합의 없다"
- "현대건설에 70년대생 CEO"…정기 임원인사 발탁설
- 이마트, 쌈장라면·대왕라면 등 이색라면 할인행사
- [속보]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이미 전투에 참여중…추가 첩보 수집"
- [속보] 美 국무장관 "북한군, 말 그대로 전투 중…단호히 대응할 것"
- 만취한 여직원 성폭행 시도 혐의…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회장, 경찰 수사
- 뉴진스, '계약해지' 걸고 최후통첩 "민희진 복귀·하이브 문건 조치하라"
-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임시주총 표대결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