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청미천서 물놀이하던 태국인 2명 물에 빠져…1명 사망·1명 실종

김보영 2023. 9. 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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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청미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외국인 2명이 물에 빠져 한 명은 숨지고, 한 명은 실종됐다.

3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청미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졌다.

함께한 일행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40분쯤 물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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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로고.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충북 음성 청미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외국인 2명이 물에 빠져 한 명은 숨지고, 한 명은 실종됐다.

3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청미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졌다.

함께한 일행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40분쯤 물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A씨가 급류에 휩쓸려 사고를 당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반면 물에 빠진 나머지 한 명인 B씨는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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