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끝까지 챙겼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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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권위 양궁대회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가 3일 열렸다.
3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인 209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2016년 창설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상금은 세계 최고 수준인 5.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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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인 209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리커브 부문에서 이우석(코오롱)과정다소미(현대백화점),컴파운드 부분에선 최용희(현대제철)와 오유현(전북도청)이 우승의 영광을 쟁취했다.
예선 1위 정다소미는 소속팀 동료인 유수정(현대백화점)과 결승에서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남자부 우승자 이우석은 구대한(청주시청)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컴파운드 종목 최용희는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이자 소속팀 동료이기도 한 김종호(현대제철)를 만나 총점 합계 147대 147로 슛오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슛오프에서 최용희는 X10을 쏘며 10점에 그친 김종호를 꺾고 컴파운드 남자부 초대 우승자로 기록됐다. 여자부에서는 오유현이 송윤수(현대모비스)와의 마지막 결승에서 전체 15발의 화살 중 13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며 148점으로 우승했다.
결승전 이후에는 과거 양궁을 상징하는 레전드 김진호, 서향순, 박성현, 박경모 4인을 비롯해 현재의 양궁을 상징하는 국가대표 김제덕, 안산, 김종호, 소채원 그리고 양궁의 미래를 그려나갈 유소년 선수 이환지, 염정민이 참여한 레전드 매치가 진행됐다.
10발의 화살을 발사해 승리팀의 누적 점수에 따라 점수당 10만원이 환산되는 방식이 적용됐다. 대결에서는 '팀 서향순'이 총점 합계 86점으로 승리를 차지했으며, 이후 팀원인 서향순, 염정민, 박경모, 소채원, 김제덕의 이름으로 대한체육회에 860만원을 유소년 발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2016년 창설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상금은 세계 최고 수준인 5.2억원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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