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상에게 1억여 원 빼앗아 도주한 중국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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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상에게 1억 원이 넘는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붙잡힌 중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3일) 오후 절도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출구 앞 차량 안에서 환전소 주인 40대 중국인 여성 B 씨가 들고 온 1억2천만 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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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상에게 1억 원이 넘는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붙잡힌 중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3일) 오후 절도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증거를 없애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출구 앞 차량 안에서 환전소 주인 40대 중국인 여성 B 씨가 들고 온 1억2천만 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같은 날 밤 9시 50분쯤 서울 자양동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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