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김종민 다시 봤다 “텐트서 자는데 내 쪽에만 햇빛이…” [1박2일]
임유리 기자 2023. 9. 3. 20:51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문세윤이 김종민의 능력에 소름이 돋았다고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문세윤이 김종민과 함께 한 서울 취침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문세윤과 김종민은 서울에서, 연정훈과 유선호는 삼척에서 각각 아침을 맞이했다.
이날 딘딘이 서울 취침이 어땠는지 묻자 문세윤은 “그때 우리 텐트에서 잤다. 잘 때는 그냥 우리가 ‘형 잘 자요’ 그러고 잤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문세윤은 “근데 종민이 형이 진짜 ‘1박 2일’의 신적인 존재라고 느꼈다”라며, “너무 뜨거워서 일어났다. 이게 더운 게 아니다. 뜨거운 거다. 덥고 땀나고 이런 느낌이 아니고 타겠다 그런 생각이 드는 거다”라고 아침에 눈을 뜨게 된 이유를 밝혔다.
문세윤은 “눈을 딱 뜨고 일어났더니 나만 해가 들어와있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김종민이 잠든 쪽은 그늘로 햇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아 문세윤이 깰 때에도 김종민은 잠에 빠져 있었다.
문세윤의 말에 김종민은 “봤지?”라며 16년의 짬바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소름 돋았다.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기엔 이건 실력이다. 내가 자보고 알았다. 아는 거다. 보는 눈이 있다. 동서남북을 안다”라며 김종민의 능력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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