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가끔 비‥내륙엔 소나기

[뉴스데스크]

하늘 표정이 참 변덕스러운 휴일이었죠.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밤이 된 지금도 군데군데 비구름이 보이고 있고요.

특히 붉은색으로 보이는 전국 곳곳으로는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 비는 차츰 그치겠지만 중부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이후로도 우산이 있어야 안심되는 날씨가 되겠는데요.

오전부터 동풍이 또 비구름을 불어넣는 동해안 지방은 10에서 40mm가량의 비가 가끔 더 내리겠고요.

오후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내륙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곳에 따라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며 한꺼번에 30mm씩 굵은 비가 쏟아질 때도 있겠습니다.

덩달아 습도가 높아져 내일 서울과 광주 등 서쪽 지방의 체감 온도는 낮 동안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반면 동해안 지방은 25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는 동안 경남 해안에서는 순간적으로 지속 50km가 넘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부산이 24도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대전과 대구도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주 중반까지도 비가 자주 지나겠고요.

내륙의 낮 더위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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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2104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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