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발리 원더골' 광주‥9경기 무패 행진

[뉴스데스크]

◀ 앵커 ▶

K리그에선 광주가 선두 울산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외국인 선수 베카의 논스톱 발리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 리포트 ▶

리그 1위 울산 원정에 나선 광주.

전반 17분 깜짝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수비수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이건희가 공을 낚아채 골키퍼 조현우까지 제치고 울산 골문을 열었습니다.

침착한 개인기에 정확한 마무리까지.

울산을 상대로도 전혀 주눅들지 않아요.

그리곤 후반 9분 외국인 선수 베카가 올 시즌 최고의 골 후보로 꼽힐만한 원더골을 터뜨려 점수 차를 더 벌립니다.

슈팅 타이밍과 궤적 모든 게 완벽했던 환상적인 발리슛!

골키퍼가 몸을 날려도 소용없죠.

무려 8년만에 울산을 꺾은 광주.

주축 4명이 빠진 상태에서도 2대0 완승을 거둬 리그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갑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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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2104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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