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과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동료가 핵심→프랑스 대표팀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이 공격수 무아니를 영입해 화력을 보강했다.
PSG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2일(한국시간) 무아니 영입을 발표했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센시오, 이강인, 하무스, 뎀벨레, 바르콜라, 무아니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PSG는 지난시즌 종료 이후 메시와 음바페가 각각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힐랄로 떠났지만 공격수들을 대거 영입해 공백을 메우는데 집중했다.
PSG는 뎀벨레와 무아니를 영입해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되는 공격수들을 대거 보유하게 됐다. 프랑스축구협회는 9월 A매치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PSG)와 무아니(PSG)가 선정됐고 측면 공격수로는 코망(바이에른 뮌헨)과 뎀벨레(PSG)가 이름을 올렸다. 허리진은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와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가 구축했고 수비진은 에르난데스(AC밀란),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살리바(아스날), 쿤데(바르셀로나)가 구성했다. 골키퍼에는 마이그난(AC밀란)이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대표팀의 베스트11 공격진에는 PSG 소속 선수가 3명이나 포함됐다. 또한 김민재의 소속팀 동료 코망도 프랑스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우파메카노도 프랑스 대표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프랑스 대표팀의 베스트11에는 PSG와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들이 절반 가까이 포함됐다.
프랑스 대표팀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8억 4000만유로에 달했다. 프랑스 대표팀 베스트11 중에서도 음바페의 시장가치가 1억 8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PSG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무아니와 뎀벨레의 시장가치는 각각 8000만유로와 6000만유로로 책정됐다.
프랑스는 오는 7일 아일랜드를 상대로 유로 2024 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후 프랑스는 오는 12일 독일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프랑스 대표팀의 음바페, 뎀벨레, 무아니, 우파메카노, 코망.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PSG/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