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서수남 "과거 수입? 3년 만에 서울 아파트 살 정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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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수남이 미8군 무대에서 많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와 당시 수입을 밝혔다.
'대한민국 1세대 포크&컨트리송 싱어' 서수남은 당시 주류였던 트로트가 아닌 컨트리송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주둔 미군 병사들이 미국 전역에서 오신 분들 아니냐. 그러면서 컨트리 음악이 굉장히 보급됐다"면서 "우리는 라디오를 듣고 컨트리 음악에 심취하고, 그 음악을 배우기 위해 가사를 찾고 무대에서 부르게 된 게 1세대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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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서수남이 미8군 무대에서 많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와 당시 수입을 밝혔다.
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62년 차 가수 서수남의 인생 이야기가 전해졌다.
'대한민국 1세대 포크&컨트리송 싱어' 서수남은 당시 주류였던 트로트가 아닌 컨트리송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주둔 미군 병사들이 미국 전역에서 오신 분들 아니냐. 그러면서 컨트리 음악이 굉장히 보급됐다"면서 "우리는 라디오를 듣고 컨트리 음악에 심취하고, 그 음악을 배우기 위해 가사를 찾고 무대에서 부르게 된 게 1세대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대중 반응은 어땠을까. 서수남은 "'저게 노래야 뭐야' '웃기려고 작정을 했나' 이런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미8군 무대에서 많은 사랑받았던 서수남. 당시 수입에 대해 "(무명 시절) 세를 살다가, 그때 아파트 제일 먼저 지은 곳이 강남 반포와 공덕동이었다. 전세 살다가 2~3년 만에 집을 살 정도로 많이 벌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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