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KDB-살라와 함께 사우디 이적 가능" CBS 이적설 제기

우충원 2023. 9. 3. 2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또 제기됐다.

CBS 벤 제이콥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는 꾸준히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 그리고 모하메드 살라까지 이적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또 떠올랐다.

물론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일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또 제기됐다. 

CBS 벤 제이콥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는 꾸준히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 그리고 모하메드 살라까지 이적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는 다음 시즌까지 꾸준히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따라서 적극적인 선수 영입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또 떠올랐다. 공교롭게 손흥민은 올 시즌 첫 골을 시작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있는 2023-2024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와 경기서 5-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올 시즌 첫 골을 시작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103골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104골의 디디에 드로그바(은퇴)를 모두 제친 뒤 토트넘 선배인 대런 벤트(106골)와 함께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이 한 경기에 3골을 넣은 건 지난해 9월 17일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이후 약 1년 만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앞서 리그 3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지난달 30일 풀럼과의 리그컵(카라바오컵) 2라운드에 교체 투입된 가운데 골과 어시스트가 없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리그 4경기, 공식전 5경기 만에 3골을 한꺼번에 뽑아냈다. 

손흥민은 번리전을 마친 뒤 "모든 동료들을 칭찬하고 싶다. 내가 넣은 3골 전부 나 혼자 잘해서 넣은 게 아니다. 동료들이 만들어준 골”이라며 “축구는 팀 스포츠다. 내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보다 팀원과 함께 승리를 이뤘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손흥민을 향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유로(940억 원)와 연봉 3000만 유로(420억 원)의 조건으로 4년 계약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일축했다. 

손흥민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갈 준비가 안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히 그는 "(기)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돈보다는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좋다”며 냉정하게 이적설에 대해 부인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