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급 특수요원’, 4연승 성공! 재만-최주성-김영주-우재 정체 공개[종합]

백아영 2023. 9. 3. 20:1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면가왕’ 207대 가왕은 ‘1급 특수요원’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1급 특수요원‘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난 노래가 좋탁구’가 ‘홀로(Feat. 김나영)’를 선곡해 R&B 소울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주차장’은 ‘예뻤어’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의 승자는 ‘난 노래가 좋탁구’였다. 이에 ‘주차장’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어반자카파 원년멤버 재만이었다.

재만은 “올해 데뷔 15년 차다. 음원 위주 활동을 하다 보니 저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나를 알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탄소년단 2집 수록곡 ‘커피’는 ‘커피를 마시고’ 리메이크 버전이다. 저희 느낌이랑은 다르게 방탄소년단만의 색으로 소화해 주셔서 색다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어반자카파 데뷔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어릴 때 음악 학원에서 만난 친구들끼리 만든 팀이다. 앨범을 내볼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게 됐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 쭉 활동을 하게 됐고 멤버들끼리 15만 원씩 제작비를 모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탕후루’가 ‘고해’를 선곡해 소울풀한 목소리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선크림’은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선곡해 깨끗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결의 승자는 ‘탕후루’였다. 이에 ‘선크림’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고스트나인 최준성이었다.

최준성은 “첫 주자가 첫 단추를 잘 꿰야 다음 주자도 편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있었는데 두 개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프로듀스X101', ’피크타임‘ 등 다양한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방법을 묻자 “자신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욕심을 내야 한단 걸 느꼈다. 그게 이 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많은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라운드 대결에서는 ‘난 노래가 좋탁구’가 ‘사랑하자’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탕후루’는 중저음의 매력이 돋보이는 '박하사탕'을 선곡해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대결의 승자는 ‘난 노래가 좋탁구’였다. 이에 ‘탕후루’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뮤지컬 배우 김영주였다.

김영주는 “28년 정도 무대를 섰는데 뮤지컬 배우는 뮤지컬 무대만 서야 되는 줄 알았다. ‘예술은 통한다’는 말이 있지 않냐.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자 배우는 여자 노래를 부를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그것을 깨보고자 남자 노래를 선곡했다”고 하며 ‘복면가왕’에 출연한 또 다른 이유를 전했다. 올해 결혼 10주년이라고 밝힌 그는 “저희 신랑이 ‘복면가왕’을 너무 좋아한다. 음악대장님의 노래를 즐겨 부르는데 제가 사랑하는 신랑이 사랑하는 ‘복면가왕’에 나오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 선물로 ‘복면가왕’에 나왔다. 사랑해 여보”라고 해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가왕 ‘1급 특수요원’의 무대가 이어졌다. ‘날아’를 선곡한 ‘1급 특수요원은’ 유니크한 음색으로 희망을 주는 가사를 노래해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207대 가왕의 주인공은 ‘1급 특수요원’이었다. ‘1급 특수요원’은 “한 번 더 기회를 주신 것은 더 멋진 무대를 보여달라는 뜻으로 알고 모든 정열을 태우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난 노래가 좋탁구’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타이푼 우재였다.

우재는 “감개무량하다”고 하며 1라운드 화음 실수에 대해 “감기 기운 때문에 비몽사몽해서 실수했다. 준비한 것보다 좋아해 주셔서 행복하고 ‘복면가왕’을 위해 7주간 금주했는데 오늘 행복하게 한 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우재는 “‘복면가왕’이 시작한 2015년에 군대에 있었다. 전우들과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이라 전역하고 메일로 출연 제안을 보냈는데 8년 만에 응답이 왔다”고 하며 “타이푼 멤버들과는 잘 지내고 있다. 작년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는데 솔비누나가 많이 격려해 주고 도와줘서 잘 이겨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