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日 도요타에 석패…박신자컵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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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도요타 안텔롭스(일본)에 65-72로 졌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6일 도요타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93-9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이날 결승전에서는 패배의 쓴맛을 보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반면 도요타는 전날 청주 KB스타즈를 70-68로 격파한데 이어, 결승전에서 우리은행까지 격파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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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도요타 안텔롭스(일본)에 65-72로 졌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6일 도요타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93-9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이날 결승전에서는 패배의 쓴맛을 보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반면 도요타는 전날 청주 KB스타즈를 70-68로 격파한데 이어, 결승전에서 우리은행까지 격파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날 우리은행에서는 김단비가 22득점 5어시스트, 박지현이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도요타에서는 야스마 시오리가 20득점을 기록하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특히 야스마는 이번 대회에서 평균 12.7득점 4.5리바운드 9.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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