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유재석X지석진, 환장의 쫄보 탐정...추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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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겁쟁이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 강훈은 힌트권 획득 미션을 먼저 수행했다.
첫 번째 사건의 탐정단은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 강훈 네 사람으로 이뤄졌다.
유재석과 지석진, 전소민과 강훈은 팀을 이뤄 사건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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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 강훈은 힌트권 획득 미션을 먼저 수행했다.
멤버들과 강훈은 힌트권 획득 미션을 끝낸 뒤 한자리에 모였다. 시간은 어느새 밤이 되었고 밖은 어둑해졌다. 무서운 것을 싫어하는 강훈은 미션 장소로 이동하면서 “왜 오늘따라 이런 특집을 하시는 거냐. 제일 싫어하는 건데”라고 투덜거렸다. 이 말을 들은 전소민은 강훈에 대해 “너무 연약한 겁쟁이다”라고 말했다.
멤버들과 강훈은 사건 의뢰를 받았다. 사건은 총 2개로, 2인 1조로 수사할 예정이었다. 첫 번째 사건의 탐정단은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 강훈 네 사람으로 이뤄졌다.
전소민은 강훈과 한 팀이 된 것에 대해 “무서운 거 나오면 무조건 나 버리고 갈 것 같다”고 불신을 드러냈다. 강훈은 이에 “도망가지는 않는다. 놀라자빠지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 번째 탐정단이 맡은 사건은 셰어하우스 아웃 사건으로, 용의자는 맹여친과 팽부자, 제갈비행 세 사람이었다. 유재석과 지석진, 전소민과 강훈은 팀을 이뤄 사건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 움직였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상갓집으로 향했는데 어디선가 “도와주세요”라는 간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두 사람이 들어서자 케이크를 든 귀신이 뛰쳐나왔고, 두 사람은 깜짝 놀라 도망치며 엎어졌다.
무서움을 토로하던 지석진은 “방송 보면 와이프가 진짜 무섭냐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유재석 또한 “나도 그렇다. 경은이가 ‘오빠, 저게 다 사람이 하는 건데 뭘’ 이런다. 자기가 와 봐라”며 공감했다.
네 사람은 사건 증거를 수집하고 추리에 나섰으나, 정확히 추리를 맞히고 범인을 검거한 사람은 유재석과 지석진뿐이었다. 범인은 피해자의 돈을 노린 팽부자였다.
두 번째 사건은 김종국과 하하, 송지효와 양세찬 두 팀으로 나눴다. 교도소 독방에서 땅콩을 먹다가 아웃된 채 발견된 죄수의 사건으로, 용의자는 상담사와 유닥터, 모범수, 하소장 등 네 사람이었다.
송지효는 건물에 들어가기 전부터 무서워했고, 양세찬은 그런 송지효에게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처음으로 마주한 귀신을 보고 놀라 달려나간 양세찬은 목에 담까지 오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과 하하는 크게 무서워하지 않고 귀신들을 갖고 노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착실하게 증거를 수집해 나갔다. 이에 김종국과 하하는 범인인 제갈상담을 맞히는 것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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