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6 "유료 DLC 및 PC 버전 개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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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16' DLC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3일 요시다 나오키 스퀘어에닉스 프로듀서가 2023 팍스 웨스트 무대에서 무료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는 동시에 유료 DLC 2종, PC 버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무료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한 요시다 프로듀서는 "현재 파이널판타지16는 유료 DLC 2종과 PC 버전 개발을 시작했다. 아직 무언가 말하긴 이르다. 관련해선 연내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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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16' DLC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3일 요시다 나오키 스퀘어에닉스 프로듀서가 2023 팍스 웨스트 무대에서 무료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는 동시에 유료 DLC 2종, PC 버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무료 업데이트에서는 코스튬 변경, 아케이드 모드 평가 시스템 개편, 게임 밸런스 조정, 버그 수정이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은신처에 있는 '아레테 스톤'에서 '코스튬 변경' 기능이 추가된다.
해당 기능으로 클라이브, 질 워릭, 토르갈을 비롯한 일부 캐릭터의 '캐릭터 외형'을 변경할 수 있다. 클라이브는 '이프리트 블랙', 질은 '시바 화이트', 토르갈은 '아이스 블루' 등 신규 코스튬이 나왔다.
클라이브의 '무기 외형'도 지금까지 획득한 다른 무기로 스킨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이드 전용 무기인 '어니언 소드'도 배포됐다. 파이널판타지3 주인공인 '빛의 전사'들이 사용한 검으로 성능은 기존 특전 아이템인 '브레이브 하트', '블러드 소드'와 동일하다.
전투 밸런스 관련해선 적의 공격을 검으로 막아내는 '패리'의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업데이트 이후 패리 성공 시 어빌리티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일시적으로 단축됐다.
- 파이널판타지16 무료 업데이트 소개 영상
소형 적의 파라미터가 일부 조정됐다.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소형 적을 공중으로 띄웠을 때 적이 자세를 바로잡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로 인해 소형 적에게 공중 콤보를 지속하기 쉬워졌다.
이외에도 어빌리티, 트레이닝, 아케이드 모드, 트리거 이펙트, 게임 설정 등 다양한 요소에서의 개선이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한 요시다 프로듀서는 "현재 파이널판타지16는 유료 DLC 2종과 PC 버전 개발을 시작했다. 아직 무언가 말하긴 이르다. 관련해선 연내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팬들은 "DLC 나오면 또 정주행 달려야지", "달리기 기능도 패치 부탁해", "캐릭터, 무기 스킨 원했는데 이걸 추가하다니 감격스럽다", "유료 DLC 리바이어던 스토리랑 엔딩 이후 스토리이길 바란다", "요시다 무조건 후일담을 DLC로 팔아야 한다", "PC 버전 기다린다" 등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6은 종언을 맞이하는 세계 발리스제아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삶을 만들기 위한 주인공 클라이브 로즈필드의 여정을 다룬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정식 넘버링 신작이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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