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서수남 "하청일과 불화? 지금도 각별한 사이"

사진=TV조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서수남이 하청일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1세대 포크, 컨트리송 가수 서수남이 출연한다.

서수남은 개그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하청일과 함께 콤비로 활동했다. 당시 두 사람은 큰 사랑을 받았지만 돌연 해체를 선언하고 각자의 길을 걸었다. 이에 불화설을 비롯한 온갖 루머가 생겨나 서수남 역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서수남은 "루머와 달리 하청일의 사업이 경제 위기로 힘들어지면서 그의 이민이 결정됐던 것"이라며 "지금도 해외에 거주하는 하청일과는 각별한 사이"라고 밝힌다.

이어 "(앞으로 남은 생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도 건강하고 하청일 씨도 건강해서 옛날에 늘 지내던 것처럼 가까이 지냈으면 참 좋겠다"고 전한다.

'마이웨이'는 이날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