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직후 EBS 교사단 브리핑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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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을 배제한 첫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의 '최종 리허설' 격인 9월 수능 모의평가가 6일 치러진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정부가 지난 6월 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뒤 평가원이 내놓는 첫 모의평가다.
9월 모의평가 당일에는 EBS 대표 강사, 수능 연계 교재 집필진 등으로 구성된 현장 교사단이 영역별 시험 종료 직후 킬러 문항 배제 여부, 영역별 출제 경향, 주요 문항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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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경향·주요문항 분석 서비스
코로나 확진자도 시험장서 응시
킬러문항을 배제한 첫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의 ‘최종 리허설’ 격인 9월 수능 모의평가가 6일 치러진다.
이번 9월 모의평가를 치르는 수험생은 47만5825명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1만3000여명 줄었다. 재학생은 2만5000여명 준 37만1448명(78.1%)이고, 재학생 외 졸업생·검정고시생 등 수험생은 1만2000여명 증가한 10만4337명(21.9%)이다.
9월 모의평가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다만 평가원은 확진자에 대해 KF94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다. 확진에 따른 자율 격리로 출석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시험 당일인 6일 오후 3시부터 7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https://icsat.kice.re.kr)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9월 모의평가 당일에는 EBS 대표 강사, 수능 연계 교재 집필진 등으로 구성된 현장 교사단이 영역별 시험 종료 직후 킬러 문항 배제 여부, 영역별 출제 경향, 주요 문항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한다. 수능이 아닌 모의평가 당일에 현장교사단이 언론 브리핑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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