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박신자컵] ‘정상 등극 지휘’ 토요타 유코 감독 “초대해주셔서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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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회 격상 이후 첫 우승 팀은 토요타였다.
오가 유코 감독이 이끄는 토요타는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2-65로 꺾었다.
계속 말을 이어간 유코 감독은 "팀도 선수들도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대회였다. 우리 팀의 장점은 승부욕이다. 첫 경기를 졌지만, 결승전을 이기면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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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회 격상 이후 첫 우승 팀은 토요타였다.
오가 유코 감독이 이끄는 토요타는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2-65로 꺾었다. 경기 초반부터 줄곧 주도권을 거머쥔 토요타는 시종일관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정상에 등극했다.
승장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유코 감독은 “대회에 초대해주셔서 기쁘다.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계속 말을 이어간 유코 감독은 “팀도 선수들도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대회였다. 우리 팀의 장점은 승부욕이다. 첫 경기를 졌지만, 결승전을 이기면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개막전에서 2차 연장 접전 끝에 우리은행에 패배를 떠안은 토요타. 하지만, 결승전은 달랐다. 초반부터 우리은행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결승전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묻자 유코 감독은 “이전에 했던 경기들을 돌려보면서 (결승전)준비를 시작했다. 전술적인 부분이 대부분이었지만, 40분 내내 뛰는 농구를 하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에서 어떻게 훈련하는지는 모르지만, 일본에서 팀 훈련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그러면서 개인 훈련을 시키면서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 훈련을 겸한다”라며 일본 팀의 훈련 방식도 공개했다.
#사진=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청주/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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