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유재석, 아내 ♥나경은 반응 억울 “자기가 와 봐야 돼”(런닝맨)

김명미 2023. 9. 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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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납량 특집에 대한 아내 나경은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공식 겁쟁이 유재석과 지석진은 경영관 4층 상갓집으로 향하며 무서움을 표출했다.

이에 유재석은 "출연료 안 나간다"고 반응했고, 지석진은 "지금까지 한 게 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케이크 귀신이 등장해 두 사람을 따라왔고, 지석진은 유재석을 버리고 혼자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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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유재석이 납량 특집에 대한 아내 나경은의 반응을 전했다.

9월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인턴 탐정 강훈까지 합세한 8인의 탐정들이 의문의 아웃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역대급 미스터리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공식 겁쟁이 유재석과 지석진은 경영관 4층 상갓집으로 향하며 무서움을 표출했다. 상갓집에는 거미줄 피 등 엄청난 장치들이 즐비했고, 지석진은 "나 진짜 못 가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유재석은 "출연료 안 나간다"고 반응했고, 지석진은 "지금까지 한 게 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도와달라"는 여성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두 사람은 힘겹게 문을 열고 들어가 커튼을 걷으려 했다. 그때 케이크 귀신이 등장해 두 사람을 따라왔고, 지석진은 유재석을 버리고 혼자 도망갔다. 이는 촬영 당일 생일이었던 유재석을 위한 축하 이벤트. 유재석은 넘어진 채로 울부짖으며 "정말 왜 그러냐"고 호소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지석진은 "방송 보면 와이프가 진짜 무섭냐고 물어본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진짜. 나도 그렇다. 경은이가 '오빠. 저게 다 사람이 하는 건데' 이런다. 자기가 와 봐라"며 폭풍 공감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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