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논란 휩싸인 이승기, 美 교민 무시 의혹에 “와전된 부분 있어”[MK★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9. 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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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가 또 다시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해명했다.

애틀랜타 한국일보는 지난 1일 이승기가 현지 공연을 성료했지만, 팬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애틀랜타에 도착한 후 방문하기로 한 교민 운영 식당에 방문하지 않았다.

다만 소속사 측은 " 이후에 이승기 씨랑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행사처럼 SNS에 홍보가 올라 갔었던 부분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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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처가 이슈 논란 이후 팬서비스+티켓 판매 부진으로 콘서트 취소 의혹 논란까지
“팬서비스 논란은 와전된 부분 있어…콘서트 취소는 공연장 컨디션 문제” 해명

가수 이승기가 또 다시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해명했다.

애틀랜타 한국일보는 지난 1일 이승기가 현지 공연을 성료했지만, 팬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가수 이승기가 또 다시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해명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애틀랜타에 도착한 후 방문하기로 한 교민 운영 식당에 방문하지 않았다. 이는 컨디션 문제였다. 한 식당 업주는 이에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만큼 실망스러운 상황이라며, 컨디션은 핑계인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국 투어 뉴욕 공연이 취소된 것도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 티켓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에 취소한 것이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휴먼메이드 측은 두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 이승기 팬서비스 논란부터 티켓 판매 부진 의혹까지 해명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3일 오후 MK스포츠에 “현지 에이전시에서 스폰서를 먼저 받아서 우리에게 제시를 한 부분”이라고 교민 운영 식당 방문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초 식사를 한 뒤 사장님과 사진을 찍어주는 정도로 협의된 것. 다만 소속사 측은 “ 이후에 이승기 씨랑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행사처럼 SNS에 홍보가 올라 갔었던 부분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컨디션 문제와 관련해 애틀랜타 도착 당시 날씨 문제로 비행기 기체가 흔들리고,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10시,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10시 30분을 넘긴 상황이었음을 짚었다.

더불어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해, 휴식을 취하겠다 말씀드린 부분이 와전이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욕 콘서트 취소가 티켓 판매 부진 의혹에 대해서는 “현지의 콘서트 장소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아서 취소를 했던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만약에 애틀란타나 LA에 왔을 때 무료로 볼 수 있게끔 내용을 전달했고, 만약 환불을 요청하셨다면 다 해드렸다”라고 환불에 대한 응대 방식도 공개했다.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와 정산 문제로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 소속사 분쟁 속 결혼 후 연이은 논란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와 정산 문제로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됐다. 이에 이승기는 후크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통보를 보냈고, 후크엔터는 이승기의 공식 홈페이지 운영을 중지했다. 이후 이승기는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그런 가운데 이승기는 2년 넘게 공개 열애 중이던 이다인과 결혼에 골인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발생했다. 결혼식 PPL 의혹부터 이다인의 혼전임신설, 이다인의 집안 배경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등장한 것. 이에 이승기는 정면돌파를 택했다.

결혼식 협찬, 이다인의 혼전임신설 등은 모두 반박한 것은 물론, 처가 이슈에 대해 이승기는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지켜봐달라”라면서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로부터 받은 미정산금 50억 원(세전)을 전액 기부했을 때 분에 넘치는 대중의 칭찬을 받았다. 많은 분이 응원과 용기를 주셨다”라고 장문의 글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대략 2개월 정도 칭찬 속에서 살았던 것 같다. 아내 이다인 씨와 결혼을 발표한 다음, 분위기는 반전됐죠. 하지만 상관없다. 기부와 선플은 별개의 것”이라며 “저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라고 처가 이슈에 대해서도 전혀 근거가 없는 오보라고 반박했다.

뿐만 아니라 tvN ‘프리한 닥터’가 스타 부부의 신혼집 랜선 집들이 예고편을 공개했고, 이 과정에서 이승기와 이다인의 363평 신혼집이 화제를 모았다. 이승기 측은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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