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무한도전' 10년 6개월 했다…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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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45)이 가수 정재형(53)을 만나 "'무한도전'을 했을 때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이었다"고 털어놨다.
정형돈은 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그때는 시청률도 잘나왔으니까나는 '무한도전'을 10년 6개월 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무도'를 안 본 사람이 없었다. 나는 그때 프랑스에 유학 가서도 봤다"는 정재형의 말에 "형은 막상 프랑스어도 못하더라"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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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개그맨 정형돈(45)이 가수 정재형(53)을 만나 “‘무한도전’을 했을 때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이었다”고 털어놨다.
정형돈은 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그때는 시청률도 잘나왔으니까…나는 ‘무한도전’을 10년 6개월 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MBC 예능 ‘무한도전’은 2006년부터 2018년까지 12년 간 총 563부작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정형돈은 “‘무도’를 안 본 사람이 없었다. 나는 그때 프랑스에 유학 가서도 봤다”는 정재형의 말에 “형은 막상 프랑스어도 못하더라”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은 그러면서 “‘무도’에서 너의 활약을 보면서 ‘얘는 진짜 노력해서 잘할 거야’ 싶었다. 너가 걸어온 길을 보면 ‘개콘’부터 워낙 코너도 많이 하지 않았느냐”고 칭찬했다.
이에 정형돈은 “내가 (‘개콘’에서) 진짜 많이 할 때는, 200회 특집 때, 코너가 14개였는데 내가 4개에 출연했었다. 그날 대기실에도 못 들어갔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요정재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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