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겁쟁이 송지효 방백+괴성에 “프레디 머큐리인 줄”(런닝맨)

[뉴스엔 김명미 기자]

송지효가 겁쟁이 면모를 자랑했다.

9월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촉각에만 의존해 마피아를 찾아야 하는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새로운 미스터리 박스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런닝맨' 대표 겁쟁이 송지효와 신입 겁쟁이 강훈은 겁에 질려 소리를 질렀다.

특히 송지효는 물건을 잡자마자 폭풍 같은 방백 연기를 쏟아내며 흑화한 모습을 보여줬고 멤버들은 모두 폭소했다.

송지효는 손을 제대로 넣지도 못한 채 "오빠"를 외치며 괴성을 질렀고, 유재석은 "너 지금 프레디 머큐리인 줄 알았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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