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자상한 남편 자랑 "게도 전부 다 까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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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남편, 아들과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지난 30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 '강수정'에는 '싱가포르에서 터진 갑작스런 아들의 폭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어 싱가포르 식당에 도착하자 강수정의 아들이 "맨날 엄마가 아빠한테 시킨다. 다 시킨다. 우리 슬픈 아빠. 맨날 엄마한테 당하고"라며 엄마를 폭로(?)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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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남편, 아들과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지난 30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 '강수정'에는 '싱가포르에서 터진 갑작스런 아들의 폭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수정은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를 경유해 몰디브에 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홍콩-몰디브 직항이 없어졌다. 싱가포르에서 하루 자면서 칠리크랩을 먹기로 했다”고 일정을 설명했다.
이어 싱가포르 식당에 도착하자 강수정의 아들이 “맨날 엄마가 아빠한테 시킨다. 다 시킨다. 우리 슬픈 아빠. 맨날 엄마한테 당하고”라며 엄마를 폭로(?)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수정은 당황한 듯 “그게 무슨 소리야”라며 대꾸했다. 그리고 자막을 통해 ‘미리미리 예약하는 게 아빠의 성격이란다’라고 해명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을 먹던 중 강수정은 볼에 무언가를 묻히자 남편이 강수정에게 알리며 자상한 모습을 비췄다. 이에 강수정은 “먹는 모습도 예쁘게 관리하는 사랑스러운 남편”이라고 자막을 남기며 잉꼬부부 면모를 뽐냈다.
식사를 마친 강수정은 “너무 매운맛에 초토화가 된 우리 가족이다. 머리까지 묶고 열심히 덤볐지만 결국 매운맛에 졌다. 한국인으로서 자존심 상하지만, 그래도 맵다”고 음식평을 남겼다.
이어 “우리 남편이 아주 열심히 게를 까줘서 제 손은 아주 깨끗하게 마무리됐다. 감사하다”며 뽀송뽀송 깨끗한 손을 자랑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이후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 중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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