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대장이네! PSG 영입생 11명 단체 사진→이강인이 맨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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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단체 사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PSG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이번 여름 합류한 신입생들의 단체 사진을 게시했다.
PSG는 그동안 월드 클래스 선수들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
PSG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매우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음바페가 1군 훈련에 복귀했다"라며 음바페의 훈련 합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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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단체 사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PSG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이번 여름 합류한 신입생들의 단체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엔 이강인과 함께 우스망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루 하무스, 체르 은도어, 뤼카 에르난데스, 아르나우 테나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누엘 우가르테, 브래들리 바르콜라, 콜로 무아니 등이 나왔다.
PSG는 대대적인 개편 중이다.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를 떠나보냈고 갈티에 감독 대신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이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자리에 앉혔다. 엔리케 감독과 더불어 새로운 얼굴도 많다. 이강인, 아센시오, 슈크리니아르, 우가르테, 에르난데스 등을 영입했다. 영입생만 무려 11명이다.
PSG는 그동안 월드 클래스 선수들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 카타르 자본이 들어오고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등 유럽 최고의 스타들을 영입했다. 월드 클래스 선수들과 유럽 정상에 도전했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제 이전과 영입 기조가 달라졌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선 이름 값 있는 선수들이 아닌 미래를 선택했다. 이강인, 하무스, 우가르테 모두 2001년생이다. 3명의 선수 모두 빅클럽에서 뛴 경험이 전무하다. 그래도 PSG의 목표는 여전히 유럽 정상이다. 젊은 자원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이 필요하다.
PSG의 흐름은 좋지 만은 않다. PSG는 음바페와 갈등으로 인해 음바페 없이 프리시즌을 보냈다. 음바페가 빠진 PSG는 공격에서 파괴력이 떨어졌다. 특히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지 못했고 세밀함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네이마르까지 팀을 떠나면서 PSG 공격에 비상이 걸렸다. 그래도 뎀벨레를 데려오면서 한숨을 돌렸다.
결국 PSG는 음바페와 네이마르 없이 개막전을 치렀다. 결과는 아쉬웠다. 득점 없이 로리앙과 0-0으로 비겼다. 이후 PSG와 음바페가 화해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PSG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매우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음바페가 1군 훈련에 복귀했다"라며 음바페의 훈련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음바페가 복귀했고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음바페는 2라운드 툴루즈와 경기에에 나와 페널티킥 득점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하지만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PSG는 3라운드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멀티골을 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언제나 PSG의 목표는 트레블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시즌 트레블을 이루면서 PSG에 더욱 자극이 됐을 것이다. PSG는 오랜 기간 리그앙의 패권을 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그렇지 않다. 현재 8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UCL에선 뉴캐슬, 도르트문트, AC 밀란과 한 조로 묶이면서 죽음의 조에 걸렸다. 리그와 컵 대회 모두 전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입생들의 활약이 관건이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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