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백종원 손잡고 '식당연구소' 오픈

LG유플러스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와 소상공인 전용 통신·디지털전환(DX) 기술이 집약된 '식당연구소' 1호점을 연다. 연내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인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매장 분야에서 점유율과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서 '식당연구소' 1호점 '배우는 식당'을 오픈, 더본코리아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 식당은 백 대표의 레서피로 만든 만두를 판매한다. 식당연구소에는 LG유플러스의 요식업 소상공인 특화 상품 'U+우리가게 패키지(무선인터넷·결제안심인터넷·우리가게AI·지능형CCTV)와 LG유플러스가 신규 출시를 준비 중인 DX솔루션(주문/결제솔루션·예약/대기솔루션·사장님광장솔루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대상 상품 기획·개발 담당자가 식당을 직접 운영하며 요식업 사장님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직무 관련성이 있는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근무인원을 선정했고, 팀 단위로 일주일씩 순환근무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제 소상공인 요식업 현장에서 U+우리가게 패키지와 DX솔루션 상품을 검증하고, 여기서 얻은 피드백은 월별 및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DX솔루션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