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대통령실이 나서서 흉상 철거계획 철회하라"

장윤희 2023. 9. 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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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가 교정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기로 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논란을 정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육사 차원에서 논의된 일이라 하더라도 이 정도로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도 홍범도 장군 등의 흉상 이전이 추진되는 것을 두고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숙고가 필요하다 말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문전대통령 #흉상 #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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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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