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소프트웨어용 ‘가우스·가이스’ 상표 출원…생성형AI 속도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특허청에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와 '삼성 가이스(Gais)'라는 상표를 각각 출원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브랜드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도 최근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10월 사내에서 (생성형 AI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직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계서 생성형AI 브랜드라는 해석 나와
삼성전자가 최근 특허청에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와 ‘삼성 가이스(Gais)’라는 상표를 각각 출원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가우스와 가이스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지정상품으로 AI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기계학습 기반 언어·음성처리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사람 음성·텍스트·이미지·사운드·비디오 인공제작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자연어 처리·생성·이해·분석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을 써냈다.
상표 등록은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 전에 진행되는 절차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브랜드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도 최근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10월 사내에서 (생성형 AI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직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사장은 코딩 지원과 문서 요약, 이메일 전송 등 사내 생산성 향상과 삼성 디바이스 탑재 등을 자체 생성형 AI 개발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인사이트] 서울 ‘산후 조리원’ 요금 최고 4000만원, 최저 200만원… “소득 따른 격차 줄여
- AI에 밀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글로벌 시장서 채용 30% 줄어
- 구글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 타보니… 승차감 좋지만 러시아워엔 교통지옥
- [비즈톡톡] 피자·도넛, 어려워진 왕년의 간식들… “이름값 소용 없네”
- [증시한담] 韓 반도체에 냉정한 모건스탠리… 어제오늘 일 아니네
- [시승기] 정숙하고 안정적인 수소차… BMW iX5 하이드로젠
- 잘 팔리는 韓방산, ‘빅3′ 목표주가도 더 높아졌다
- 삼성전자, 인도 법원에 ‘파업 근로자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
- 의협 부회장, 간호사 겨냥 “건방진 것들, 그만 나대” 발언 논란
- ‘200억 빌딩 현금 구매’ 유재석, 현미경 세무조사에도 ’혐의점 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