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소프트웨어용 ‘가우스·가이스’ 상표 출원…생성형AI 속도내나

안상희 기자 2023. 9. 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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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특허청에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와 '삼성 가이스(Gais)'라는 상표를 각각 출원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브랜드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도 최근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10월 사내에서 (생성형 AI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직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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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등록,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 전 절차
업계서 생성형AI 브랜드라는 해석 나와
삼성전자 사옥./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최근 특허청에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와 ‘삼성 가이스(Gais)’라는 상표를 각각 출원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가우스와 가이스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지정상품으로 AI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기계학습 기반 언어·음성처리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사람 음성·텍스트·이미지·사운드·비디오 인공제작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자연어 처리·생성·이해·분석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을 써냈다.

상표 등록은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 전에 진행되는 절차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브랜드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도 최근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10월 사내에서 (생성형 AI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직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사장은 코딩 지원과 문서 요약, 이메일 전송 등 사내 생산성 향상과 삼성 디바이스 탑재 등을 자체 생성형 AI 개발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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